[지구촌톡톡] 폭염으로 바뀐 와인산업? 더위 피해 한밤중 포도 수확<br /><br />와인의 대표 산지<br />프랑스 남부 보르도<br /><br />한밤중 포도밭에 나타난 사람들의 정체는?<br /><br />포도 도둑?!?!?<br />이 아닌 포도밭 직원들!<br /><br />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<br />해가 진 후 포도 수확 나선 것<br /><br />기후변화와 폭염이 만들어낸<br />'밤중 수확'<br /><br />포도의 신선도가 와인의 품질을 좌우<br /><br />냉장보관설비 없이도 작업 가능<br />밤중 수확 나서는 포도농장들 점차 증가<br /><br /> "밤에는 포도의 온도가 20도까지 내려갑니다. 한낮에는 40~45도까지 오르죠. 와인을 만들기 위해선 포도의 온도가 10~20도 사이여야만 합니다. 너무 힘들게 일하지 않으면서도 와인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밤에 포도가 신선할 때 수확하는 거죠."<br /><br />폭염으로 포도 더 빨리 익어<br />수확시기도 앞당겨져<br /><br />기후변화로 와인 산업지형도 바뀐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